RPA가 Y 세대에 갖는 의미

RPA가 Y 세대에 갖는 의미

한국후지제록스 웨비나 로고

최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관심을 가진 이후 RPA 산업의 실무적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오프라인에서만 열리던 세미나가 온라인을 이용한 웨비나로 많이 열려 지식을 얻기가 더 수월해진 것 같다.

2021년 3월 18일 전자신문 웨비나 채널인 올쇼TV를 통해 “중견기업 RPA 도입에 대한 현실적인 제안 – 한국후지제록스”이라는 주제의 웨비나에 참가해 보았다.

포털 검색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현재 RPA는 대기업들 위주로 대부분 도입이 완료되었고, 중견기업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일부 중소기업들도 준비는 하고 있겠지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보다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중견기업이 RPA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비교해서 제한되는 요소들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하고,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접근을 시작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제안하는 내용이다. 물론 방법을 제안함과 동시에 후지 제록스의 RPA 솔루션을 얘기하는 건 당연하다.

내가 중점을 두고 본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RPA를 도입하기 위해서 접근하는 요소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 두 번째는 후지 제록스의 RPA솔루션(Kofax RPA)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가? 세 번째는 타 RPA와 비교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가?

RPA의 확산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중견기업 RPA 도입에 대한 현실적인 제안 – 한국후지제록스” 中 발표 자료 p4

RPA가 Y 세대에 갖는 의미

한국후지제록스에서는 기업에서 RPA를 도입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업에서 RPA를 도입할 때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RPA가 직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일 것이다. 한국후지제록스에서는 기업의 직원들 대부분은 X세대(1970년 대생), Y 세대(1980~1996년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특히 Y 세대의 경우 X세대와는 자라온 사회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향이 많이 다르다. 따라서 Y 세대의 우수한 직원들을 채용하고 유지하려면 단순 반복 업무를 위한 RPA가 도움이 된다.

Y 세대는 단순하고 쉬운 일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겹고 재미없는 일을 견뎌낼 DNA가 부족하다고 한다. 즉, 기업에서 뽑은 우수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보다 더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더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RPA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와 지겹고 재미없는 업무에 적용되어 기업의 생산성, ROI, 업무 품질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Y 세대는 신기술에 더 열려 있고, 학습 및 채택 속도가 빠르므로 직원 1인이 1로봇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기업에서 RPA에 대한 운영 및 교육 담당자를 정하고 전 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육 후 개발한다면 기업의 경쟁력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후지제록스 Kofax RPA 기능은?

그렇다면 Kofax RPA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까? 웨비나에서 소개한 업무는 단순 반복 업무의 한 예를 소개했다. 기존에 기업에서 사용 중인 ERP 시스템과 공공 사이트와의 업무를 자동화 한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의 ERP 시스템과 공공 사이트 사이에 주고받아야 하는 엑셀 데이터가 있는데 이를 자동화 한 것이다. 직원이 ERP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엑셀로 다운로드하고, 이를 가공하여 공공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단순 반복 업무이다.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흐름 명세

위 그림처럼 자동화할 업무에 대해 프로세스를 식별하고 명세화했으면, 이제 로봇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시나리오는 쉽게 말해 로봇이 공정별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명세하는 것을 말한다.

Kofax RPA의 워크플로우 GUI 화면

Kofax RPA의 GUI 화면을 보고 나서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UiPath를 먼저 알고 있었던 탓일까? 세련되지 않고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명령장들이 조금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RPA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워크 플로우, 즉 사용자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 작성이 불편하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후지제록스 Kofax RPA 장점은?

타 RPA와 Kofax RPA 유지 비용 비교

RPA 특징을 비교해보자면 비용, 기능, 운영적인 부분으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으나, 웨비나에서는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Kofax RPA는 타 RPA와는 다르게 구독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영구/유지보수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타 RPA는 보통 운영되는 로봇 수 별로 비용이 발생하나 Kofax RPA는 PC 단위로 비용이 산정된다. 하나의 인증된 PC에 로봇 수가 많아도 비용에 크게 영향이 없는듯하다. 즉, 라이선스 비용이 운영하는 PC 대수에 따라 산정되는듯하다.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의무 도입과 노동인구의 감소라는 사회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무업무 자동화를 하는 RPA는 기업이 앞으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전략 요소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RPA 솔루션을 개발하고 도입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후지 제록스라는 기업과 Kofax RPA라는 솔루션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1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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